해피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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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피죤의 출발은...

한라에서 백두까지, 남과 북을 잇는 천오백리길 국토대장정 길을
장애인가족들과 함께 달리며 함께 흘렸던 땀방울과 우정, 그리고 그들과의 소중한 약속이
있었기에 오직 기도하는 마음으로 시작되었습니다.

특수학교를 졸업하고 마땅히 갈 곳이 없어진..,
그대로 사회로 나서기에는 너무 많이 힘겨워하는 성인초기에 들어서는
지적 및 자폐성 장애청소년들이 사회로 내딛는 발걸음을 조금은 가볍게 할 수 있도록...

장애청소년들의 자활, 자립, 자존감 향상을 위해 “스스로 돕는 자”로,
신체적, 정서적 기능회복을 도와 “장애인이 건강한 사회”로,
장애청소년들에게 “도전과 응전”을 통한 꿈과 소망을 가지도록,
그리고 가족들에게 집중된 보호 및 양육부담을 지역사회와 더불어서 함께 나누는
“나눔 실천의 장”을 열어가고자 했습니다.

해피죤의 비젼은...

학교를 떠난 장애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천적 전환교육과 장애청소년들의 개별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보다 신바람 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평생교육의 장을 열어가는 “대안학교 설립”과 가족 돌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그들이 주인이 될 수 있는 “사회적 기업의 창업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

그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지금도 매일 매일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. 해피죤의 장애청소년들이 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해달라고, 또 언제 어디서나 늘 그들 편에 설 수 있는 지혜와 용기와 힘을 달라고....

고맙습니다! 감사합니다! 사랑합니다♥

해피죤을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고, 성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그저 마음으로만 감사를 전합니다. 다만 장애청소년들을 위해서 조금 더 힘을 내야겠다는 다짐만을 여러분 앞에 각오할 뿐입니다.

- 2014년 여름문턱에서 해피죤 원장 송금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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